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 뭐가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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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를 처음 집으로 들일 때면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적정량을 급식한다면 둘 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일부 보호자는 두 종류의 사료를 섞어서 주기도 합니다. 물론, 각자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반려묘에게 급식할 사료 종류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아래의 내용을 읽어 주세요.

습식 사료: 장점

습식 사료는 캔에 들어 있으며 가끔은 한 끼 분량을 소분해서 판매하는 제품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이 있는 반려묘의 경우 습식 사료를 급식하면 도움이 됩니다. 펫엠디에 따르면 수분 함량이 높은 통조림 사료는 반려묘에게 충분한 물을 공급해 주어 요로계와 신장 질환을 개선하고 신장 질환으로 인한 탈수를 막을 뿐 아니라 요석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우며 요석 발생률을 낮춥니다.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반려묘에게 습식 사료를 급식하면 수분 부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모종이거나 모색이 밝은 편이라면 수염과 코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습식 사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반려묘는 아주 세심한 동물이기 때문에 얼굴을 깨끗하게 닦아낼 텐데요. 시간이 지나면 아마 깔끔하게 먹는 방법을 터득할 겁니다. 만약 반려묘가 조금 게으르거나 몸단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면 사료를 평평한 접시에 급식하고 반려동물용 물티슈를 사서 얼굴을 닦아줘야 합니다.

건식 사료: 장점

건식 사료는 사용이 편리한 종이봉투에 들어 있으며 개봉 후 잘 밀봉 보관한다는 전제하에 겉면 “유통 기한”에 따라 급식하면 됩니다. 습식 사료보다 저렴하고 수분을 적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으며 예산에도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자율 배식, 즉 밥그릇에 사료를 가득 담아 놓으면 원할 때마다 조금씩 먹는 형태의 급식이 가능한 반려묘에게는 건식 사료를 주는 게 좋습니다. 식탐이 강한 반려묘의 경우 자율 배식 대신 적정량을 끼니때마다 주어야 합니다. 식탐이 많거나 과체중인 반려묘에게 사료를 급식할 때는 표준 계량컵을 사용하면 쉽게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얼 밸런스®와 같은 반려묘용 건식 사료는 보호자가 먹는 식사만큼이나 좋은 원재료로 만든 제품입니다.

건식 사료: 단점

건강 문제가 있는 반려묘의 경우 건식 사료는 습식 사료에 비해 수분이 적고 소화가 힘들기 때문에 좋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묘에게 잘 맞는 사료를 고르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상담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특히 잇몸이나 구강 질환을 앓는 노령묘의 경우 건식 사료를 먹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습식 사료는 딱딱한 건식 사료보다 나이 많은 반려묘가 먹기 편합니다.

혼합 배식

B함께 급식하면 두 유형의 장점만 취할 수 있습니다. 건식 사료는 아침에, 습식 사료는 저녁에 급식하면 됩니다. 반려묘는 하루 동안 건식 사료를 조금씩 먹다가 자기 전에만 습식 사료를 먹게 됩니다.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를 하나로 섞어서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수분 보충이 필요한 반려묘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급식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어떤 종류의 사료를 고르든 간에, 각자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반려묘마다 입맛과 취향이 다르니까요. 수의사에게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 중 하나를 추천해 달라고 하고 반려묘의 취향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기고자 약력

Jeanne Grunert

진 그루너트

 

진 그루너트는 버지니아 출신으로, 책의 저자이자 블로거 겸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그녀는 구조된 반려묘 여섯 마리와 섀도우라는 이름의 구조된 반려견 한 마리와 함께 버지니아에 있는 자신의 약 6만 9천 제곱미터 규모의 농장에서 돌보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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