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반려견의 나이에 따른 필수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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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처음 기르는 사람이라면, 사료를 선택하기 전에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반려견에게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주면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은 아실 겁니다. 그런데, 반려견이 나이를 먹으면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달라진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반려견은 생애주기에 따라 사료를 바꿔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노령견으로 자라는 동안 어떤 시기에 어떤 영양소를 공급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은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까요?

영양소는 음식의 성분으로, 우리가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물질입니다. 반려견은 보호자와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면 에너지가 꼭 필요합니다! 영양소는 동물의 성장에도 없으면 안되는 존재죠. 반려견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몸을 유지 보수하는 역할인 셈입니다. 주행하려면 휘발유(그리고 각종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를 생각해보세요.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활동하려면 음식을 먹어야 하죠.

반려견에게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광물질, 물 정도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반려견이 잘 자라고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 균형이 잘 잡힌 사료를 선택하세요.

갓난 강아지

갓 태어난 강아지는 몇 주 정도 어미의 젖을 먹어서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하지만, 어미가 아프거나 없는 경우에는 시중의 강아지용 분유를 급여해야 합니다. 수의사에게 도움을 청하면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분유 급여 방법도 함께 물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젖이나 분유를 떼고 건사료로 넘어갑니다. 젖을 떼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어미와 새끼를 잠깐 떼어 놓습니다. 어미가 없는 동안 강아지에게 사료를 맛보게 해준 후, 사료를 주는 횟수를 천천히 늘립니다. 사료를 먹도록 유도하되 강제로 급여하시면 안됩니다.

강아지

젖을 뗀 강아지는 모든 영양소를 사료에서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는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단백질을 많이 급여해야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매일 서너 번 조금씩 먹이를 주세요. 그러다가 급여 방식을 천천히 바꾸어 나갑니다. 하루에 두 번 많은 양의 사료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반려견이 매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수의사에게 식단을 추천받으세요.

강아지는 처음에는 먹이를 가지고 놀아주면, 식사를 놀이로 생각하면서 사료의 맛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나중에는 향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식사 시간을 기다릴 겁니다. 건식 사료를 물에 약간 불려서 주면 강아지가 쉽게 씹을 수 있습니다.

성견

거의 모든 반려견은1살 무렵에 성견이 되는데요. 때에 맞춰서 성견 사료로 먹이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견 사료를 고를 때는 반려견의 크기와 활동량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양을 얼마나 주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절대 많이 주지 마세요. 성견은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 위주로 급여합니다. 활발한 반려견과 보호자의 무릎 위를 좋아하는 얌전한 반려견은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겠죠. 마찬가지로,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더 많은 사료를 먹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어떤 사료를 줄지 결정했다면, 

기온과 같은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급여량을 정하면 됩니다.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반려견은 에너지 소모가 많습니다. 먹이로 보충할 필요가 있죠. 활동량 변화도 생각해야 합니다. 반려견과 운동을 시작할 생각이라면 먹이의 종류나 급여량에도 변화를 주는 편이 현명합니다.

성견은 강아지와는 달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필요 없으므로, 강아지 사료 대신 성견 사료를 급여하도록 합니다.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도 좋은 선택입니다. 반려견이 다 자란 뒤에도 계속 강아지 사료를 급여하면 체중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에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거든요.

7살 이상의 반려견

반려견의 생애 주기에서 쉽게 간과하는 시기가 7살에서 12살 사이입니다. 아직은 활기가 넘치므로 보호자와 뛰어노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몸놀림이 서서히 둔해지고 예전보다 빨리 지친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말이에요. 이런 점에서 반려견도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이든 반려견이든 나이가 들면 기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중년의 반려견을 기르고 있다면, 중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몸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장기와 뼈 그리고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중년의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배합한 사료를 급여하면 젊고 활동성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힘이 떨어진다고 해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전히 수명이 많이 남았고 사랑할 시간도 충분합니다. 단지, 기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료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겉으로는 아직 활기차 보일지 몰라도, 젊고 활동성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7+ 같은 사료를 선택해 보세요. 적절한 영양소를 급여하면 활동량, 반응성, 운동 능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이 어떤 생애 주기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반려동물의 나이와 관련해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의 나이를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여 비교하고 노화의 징후와 보호자가 주시해야 할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어덜트 7+를 급여하고 싶다면, 수의사와 상담해 보세요.

노령견

반려견은 11살 무렵에 노년기에 들어섭니다. 정확한 시기는 몸집과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노화가 빠르게 옵니다. 덩치가 커서 몸이 받는 부하가 크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고 노령견이 되면서 몸 상태와 필요한 영양소가 또 한 번 변하죠. 신진대사와 면역력에 변화가 생기므로 사료도 바꿔주어야 합니다. 물론, 반려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반려견이 노년기에 가까워졌거나 노령견이 되었다면 정기검진을 받을 때 수의사에게 사료를 교체해야 하는지 물어보세요.

노령견 사료는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크게 떨어지므로 열량을 많이 공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령견에게는 관절이나 운동 능력에 대한 문제가 쉽게 발생합니다. 따라서 힐스는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어 운동 능력을 유지하는 데 특화된 노령견 전용 사료를 제조합니다. 나이를 먹어가는 반려견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노령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한 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수한 상황

기억하세요.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분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이나 광물질 결핍 또는 질병처럼 식단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요.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식단을 바꾸라고 조언한다면, 따르는 편이 좋습니다. 사료를 바꿀 때는 언제나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교체해야 배탈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생애 주기별 사료 선택

사료와 함께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려견의 식단에 관한 조언을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큰 나머지, 간식을 지나치게 급여하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간식은 강아지를 훈련할 때 주고, 몸에 좋은 제품으로 골라야 합니다. 간식이 식단의 5%를 넘게 차지해서는 안 됩니다.

반려견의 먹이를 고르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 선택지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반려견의 나이대에 맞게 추려보세요. 그런 다음 수의사와 상담하면서 반려견에게 어떤 영양소를 공급해야 하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수의사가 반려견의 견종, 크기, 활동량을 고려해서 선택에 도움을 줄 거예요.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도 생각해보세요. 생애 주기별로 제공되어, 나이대에 맞는 제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고자 약력

Erin Ollila

에린 올릴라

에린 올릴라는 말의 힘을 믿으며 메시지가 의도된 청중에게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변화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고생각하는 반려동물 애호가입니다. 올릴라는 인터넷과 출판물 등 다방면에 걸쳐 글을 쓰고 있습니다. 트위터(@ReinventingErin)를 통해 연락하거나 http://erinollila.com에서 그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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