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대담하고 신사적이며 섬세하지만, 그 크기 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거의 사람 크기에 가까우며, 주인들은 반드시 이에 따라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한 눈에 보기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추운 날씨를 좋아하며, 종종 여름에는 춥고 딱딱한 바닥을 찾아 다닌다.
크기:
체중 범위:
수컷: 54-71kg
암컷: 47.5-61.5kg
어깨까지의 높이:
수컷: 80cm
암컷: 75cm
특징:
장두 (긴 머리)
기대 사항:
필요 운동량: 매일 20-40분
활동량: 느긋함
수명 범위: 5-7년
침 흘리는 성향: 낮음 / 코골이: 낮음
짖는 성향: 낮음
땅을 파는 성향: 낮음 / 필요 관심도: 보통
사육 목적:
늑대와 엘크 몰이
털:
길이: 중간
특징: 이중 털, 직모, 두꺼운 털
색상: 회색, 호랑무늬, 붉은색, 흑색, 흰색, 암갈색
전체적인 미용 필요성: 보통
종 분류:
미국축견클럽(AKC): 수렵견
북미주축견클럽(UKC): 시각 수렵견 및 들개
분포도: 보통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를 구분하는 특징은 그 압도적인 키다. 개과에서 가장 큰 종이다. 하지만, 울프하운드의 장점은 키가 전부가 아니다. 다부지면서도 민첩한 종으로, 큰 동물들을 쫓아가 죽일 수 있다. 보통 그레이하운드의 꼴이나, 더 크고 부피가 있다.
다리는 길고, 몸은 비교적 좁다. 둔부는 약간 아치형이고, 가슴은 깊게 들어갔으며, 허리는 적당히 작다. 다른 시각수렵견들처럼, 꼬리는 길고 아래로 처져있다.
여기에 더해, 당신이 가진 개는 거칠고 구불구불한 털에 덮여 있어, 춥고 축축한 날씨를 견디고, 두꺼운 관목숲을 다치지 않고 관통하여 달려나갈 수 있는 개이다.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보호자들은 여기에 더해, 털의 가장 좋은 점은 그 특징적인 긴 눈썹과 수염으로 주는 고귀한 인상이라고 할 것이다.
이 신사적인 거구들은 대체 얼마나 큰 것인가? 수컷은 최소 32인치이며 36인치도 적지 않다. 최소 120 파운드는 나가며, 대부분 이보다 많이 나간다. 심지어 (결코 그러지 않지만,) 몸을 웅크리고 있어도 대단한 크기다.
성격: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그 몸집만큼이나 마음이 넓다. 신사적이고 고귀하며, 섬세하고, 낙천적이다. 고속으로 달릴 수 있다는 사실에 도 불구하고, 집에서는 의도적으로 느리게 행동하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경우는 적지만, 결국에는 주인의 말을 따르는데, 그저 그들 스스로의 페이스에 맞출 뿐이다.
신사적인 겉모습 아래에는 추격자의 본성이 숨어 있다, 그래서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주인들은 실외에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모든 시각수렵견과 같이,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그들에게서 도망치는 동물들을 쫓기를 좋아하고, 돌아오라는 주인의 명령에 반응하는데 시간을 지체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는 일반적으로 다른 개들은 물론, 반려동물, 심지어 아이들에 비해 모범적이다. 그 큰 크기는 보통 침입자들을 겁에 질리게 하기 충분한데, 이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아일랜드 울프하운드 들은 대개 평화주의자들이라 경비견으로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함께 살기: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를 키우려는 주인들은 크기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 개들은 몸을 펴서 편안할 만한 공간을 필요로 하며, 사람만하다 - 사실, 직립보행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 하나 보다 더 큰 공간이 필요하다. 조용한 삶을 즐기며, 산책을 하거나 뛰러 하루에 한 번만 데리고 나가주면, 집 근처에서 늘어져있는 것에도 만족할 것이다. 공간에 있어서 단지 집이라는 틀을 넘어서 생각하자: 당신 차에 이 큰 개를 넣을 공간이 있을까? 이런 큰 개를 당신이 통제할 수 있을까? 병이 들거나 다쳐서 개를 업고 가야 할 경우는? 큰 개를 키우는 데 드는 건 모두 크다는 점을 명심하자: 먹잇값도 더 많이 들고, 약값도 더 많이 든다. 관리비도 많이 든다. 그러니까 스케일을 키워서 생각하라!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추운 날씨를 따뜻한 날씨보다 선호하며, 여름에는 종종 차갑고 딱딱한 바닥을 찾아 다닐 것이다. 이런 습관 으로 종종 팔꿈치 부분에 굳은 살이 박히는데, 이는 보기흉해지고, 또 심지어는 개에게도 불편을 끼칠 수 있다.
미용은 어렵지 않다. 털이 많이 빠지지 않으나, 빗질을 반드시 한 주에 여러 번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죽은 털을 일년에 두 번 벗겨내 (뽑아)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개가 후줄근하고 관리 가 덜 된것처럼 보인다.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털이 빠지지 않는다. 수염이 먹이로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또, 정기적으로 씻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물을 마신 후에 수염에서 물이 뚝뚝 흘러내린다.
역사: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오랜 기원을 가지고 있다. 기원후 391년의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검투사이자 사냥견으로써 명성이 있었다고 한다. 아이베라는 이름의 한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12세기에 간접적으로 전쟁을 시작한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그 주인이 아이베와 4천마리의 소를 교환하자는 얼스터 왕의 제안을 거절 했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에서 이 위압감있는 개들은 아일랜드 추장들에게 늑대와 아일랜드 엘크 사냥견으로 선호되었다. 이 개들의 아일랜드 이름이 '쿠 파올리'인 것은 그 용감함에서 비롯하였는데, "쿠"는 용감하다는 뜻이다.
1800년대 후반,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방문하는 귀족에게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를 나누어주던 관습과 아일랜드에서의 늑대의 멸종, 1845년의 아일랜드 기근으로 아일랜드에서 거의 멸종하였다. 오늘날의 아일랜드 울프하운드는 최후 생존하던 울프하운드를 스코틀랜드 디어하운드, 그레이트 데인, 보르조이와티베트 늑대개와 이종 교배시켜 다시 만들어낸 것이다. 180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이 종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았고, 세계에서 가장 알려지며 동경받는 개들 중 하나로 남았다.